5월에 떠나기 딱 좋은 해외 여행지 BEST 6
따사로운 햇살, 푸른 하늘, 적당한 바람… 5월은 여행의 계절이죠. 어디로 떠날지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 리스트, 꼭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여행러 여러분! 계절 중에서도 유독 여행 욕구가 폭발하는 5월, 저만 그런가요? 날씨 좋고, 항공권 가격도 아직 비수기라 괜찮고, 무엇보다 자연 풍경이 살아 숨 쉬는 시즌이라 진짜 최고예요. 저도 작년 5월에 이탈리아 남부 다녀왔는데요, 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5월에 딱 어울리는 해외 여행지’만 콕콕 집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가족여행, 혼행, 커플여행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리스트니까 꼭 메모해두세요!
목차
1. 일본 교토 – 고즈넉한 초록의 정원
봄이 완연한 5월의 교토는 붉은 단풍보다 더 청량한 초록이 반짝이는 시기예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금각사,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토리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인파도 벚꽃 시즌보다 적어서 한적하게 여행하기 딱 좋아요. 교토역 근처 료칸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강력 추천!
2. 인도네시아 발리 – 살랑살랑 해풍과 힐링
발리는 5월부터 건기로 들어가서 하늘 맑고 습도도 낮아 여행하기 너무 좋아요. 꾸따, 스미냑, 우붓까지 취향 따라 고를 수 있고, 리조트에서 푹 쉬거나 요가 리트릿을 체험하기도 딱이죠.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리조트+워터파크 조합이 아주 인기랍니다.
| 구역 | 여행 스타일 | 추천 액티비티 |
|---|---|---|
| 스미냑 | 쇼핑 & 핫플 탐방 | 비치클럽, 마사지 |
| 우붓 | 자연 힐링 & 요가 | 요가 클래스, 라이스 필드 걷기 |
| 꾸따 | 가족여행 | 워터파크, 해변놀기 |
3. 스페인 바르셀로나 – 예술과 햇살의 도시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5월이 되면 한층 더 생기 있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보케리아 시장까지 걸어서 둘러보기 좋은 날씨거든요. 축제도 많고 길거리 공연도 활발해서 도시 전체가 문화 페스티벌 느낌이에요.
- 구엘공원 입장권은 미리 예매 필수!
- 해변 산책 후 타파스 바 탐방 코스 추천
- 현지 플라멩코 공연은 꼭 한 번 보세요
4. 캐나다 밴쿠버 – 자연과 도시의 완벽한 조화
5월의 밴쿠버는 꽃 피는 도시 그 자체예요. 스탠리 파크에서는 벚꽃과 튤립이 장관을 이루고, 그라우스 마운틴에서는 눈 덮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도시적인 편의도 놓치지 않는 밴쿠버는 가족, 신혼, 시니어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죠.
5.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뜨거운 낮, 낭만의 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5월의 두바이는 비교적 쾌적한 기온 덕분에 여행하기 좋아요. 초고층 빌딩, 사막투어, 두바이몰, 그리고 분수쇼까지 하루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특히 인생샷 건지기 좋은 핫플들이 워낙 많아서 여행 앨범이 아주 화려해질 거예요.
| 명소 | 특징 |
|---|---|
| 부르즈 칼리파 | 세계 최고층 전망대, 일몰 시간 추천 |
| 두바이몰 | 쇼핑+아쿠아리움+분수쇼 완전정복 |
| 사막 사파리 | 낙타체험+베두인 캠프+별 보기 |
6. 그리스 산토리니 –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5월의 산토리니는 말 그대로 천국이에요.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붐비지 않고, 날씨는 완벽 그 자체. 하얀 집들과 파란 돔 지붕, 해질녘 에아 마을의 노을은 눈이 아니라 마음에 남아요. 커플여행지로 워낙 유명하지만 혼자 떠나도 로맨틱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되실 거예요.
- 오아 마을 숙소는 일몰 명당 예약 필수!
- 해상 투어 또는 요트 선셋 디너 꼭 해보세요
- 수영장 딸린 동굴 숙소는 인생샷 보장!
일반적으로 5월은 본격적인 성수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과 숙소를 구할 수 있어요. 특히 유럽과 동남아는 날씨까지 완벽한 시즌이죠.
5월엔 유럽의 날씨가 온화하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어요. 가벼운 패딩이나 바람막이 하나 챙기면 좋아요. 또 국경일이나 축제 시즌은 미리 체크하세요.
발리의 우기는 대개 11월~3월이며, 5월은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예요. 습도는 낮고 비도 거의 오지 않아서 해양 스포츠 하기에 최적의 날씨랍니다.
그럼요! 커플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혼자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사진 찍기, 카페 탐방, 노을 감상 등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거예요.
유럽은 물가가 높은 편이니 현지 마켓이나 푸드트럭도 활용해 보세요. 동남아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가격 부담이 덜해요. 환율은 미리 체크하고 환전 타이밍 조절하는 게 좋아요.
무조건! 특히 해외 병원 진료비는 상상 이상이기 때문에 사고나 분실 대비해 꼭 가입하고 가세요. 카드사 연계 보험도 체크해보면 좋아요.
5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에요. 너무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 않아서 어디를 가도 날씨 덕을 톡톡히 보죠. 이번에 소개한 6곳은 저마다 매력과 분위기가 전혀 다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지금 떠나야 제맛'이라는 것! 계획만 세우고 미루고 계셨다면, 이번 5월엔 과감하게 휴가 내고 떠나보세요. 여행은 결국 타이밍이니까요. 나중에 사진첩 넘기며 "그때 진짜 잘 갔지"라고 말할 수 있게요. 자, 여러분의 5월 여행지는 어디인가요?